패션뷰티리뷰

[에뛰드하우스]디어 마이 블루밍 아이즈 : PK001두근두근 떨리는 핑크

꽃다비 2018. 1. 5. 17:29

안녕하세요! 꽃처럼 아름다운 꽃다비입니다. 에뛰드하우스에서 예전에 샀던 아이 섀도우 팔레트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한창 화장에 관심을 가지던 때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바르고 싶은 마음에 하나씩 사서 해보고 안 어울리면 쟁여놓는 제품이 한, 둘쯤 아니면 여러 개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 뷰티쪽으로는 영 똥 손이기 때문에 잘 안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라서 기초(스킨과 로션, 크림, 선크림 가끔 비비나 쿠션)만 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한, 두 개쯤 사보기도 하는데 화장을 못해서 쟁여두는데 너무 아까운 거 있죠? 그런 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에뛰드 하우스의 디어 마이 블루밍 아이즈였습니다. 신제품으로 나왔을 적, 제 눈에 엄청 예뻐 보여서 샀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서 묵혀두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 주고 산 건데 버리기는 아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품...뒷면에 제조일도 적혀있었는데 지워져서 언젠가는 그냥 버려야 할 거 같습니다. 디어 마이 블루밍 아이즈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사이트에 찾아보니 단종되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디어 마이 블루밍 아이즈 가격은 13,000원으로 에뛰드하우스답게 소녀스러움이 묻어나는 핑크핑크한 케이스에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라서 하나쯤 휴대하고 다니기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산 PK001 두근두근 떨리는 핑크는 모든 제품에 펄이 들어가 있어서 사용하기가 좀 부담스러워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펄의 크기가 좀 큰 느낌으로 기분전환이나 외출(바깥나들이, 파티) 할 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지만 저는 별로 외출을 하지 않아서 그대로 있다시피 합니다. 한 10번? 10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차라리 다른 색상으로 샀다면 더 많이 사용했을 거 같습니다.  다시 고른다면 바로 BR402 가슴 뭉클한 베이지브라운을 고르겠습니다. 무쌍에 무난하기도 하고 데일리하게 사용하기 좋은 색상으로만 짜여있는 거 같아서 그 때 왜 두근두근 떨리는 핑크에 꽂혔나 후회됩니다. 이 제품은 많은 색상이 필요하지 않으신 분에게 간단하게 4가지 색상만으로도 아이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게 해 주는 아이 섀도우 팔레트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추천해드리기 어려우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잘 고르면 나름 보통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