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춘

[귀차니즘]요즘 모든 일이 하기 싫어졌습니다.

꽃다비 2018. 1. 7. 11:07

안녕하세요~꽃처럼 아름다운 꽃다비입니다. 요즘 귀차니즘이 도져서 모든 일이 하기 싫어져서 큰일입니다.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싫어서 집에서 생활하고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의 동선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거기에서 거기입니다, 제가 운동하는 것도 원래 싫어하는데 귀차니즘이 도져서 숨쉬기 운동만 해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살이 찌지는 않은데 근육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지방이 더 많아져서 비만으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어서 건강관리 해야한다고 그렇게 말을 듣는데도 움직이기가 너무 싫습니다. 잠도 많아져서 자도 자도 졸린 느낌입니다. 정말 하루 늘어지게 자고 싶은 게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부모님의 생활패턴은 제 시간에 딱 밥도 먹고 활동도 하고 하는 거라서 늦잠자고 밥 제때 안 먹으면 좋아하시지 않아서 거기에 맞추려면 아침에도 깨면 바로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밥맛이 없으면 물이라도 말아서 먹는 편입니다. 밥 다먹으면 바로 노트북을 켜서 블로그관리에 들어가는데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 관리하려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3개 있는데 2개만 관리하고 있고 티스토리는 지금 이 블로그 하나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일 1일1포스팅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어제 너무 하기 싫어져서 네이버 블로그 하나만 포스팅 쓰고 티스토리 포스팅은 쓰지 못했습니다. ㅠㅜ 귀차니즘이 도져도 쓰려고 노력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제 곧 점심일텐데 점심을 먹고 못 쓴 포스팅이 있으면 마저 쓰고 다 하면 폰으로 인터넷소설을 보거나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모바일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거 좀 합니다. 모바일 게임은 프렌즈마블인데 뭐 부루마블이랑 똑같잖습니까. 모바일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랍니다. 가끔은 너무 피곤하면 낮잠 자기도 하고 대체로 매일 똑같이 보내니....저는 집순이라서 이렇게 지내도 좋은데 부모님은 그게 또 아니니, 이렇게 집에서만 보내면 답답하지 않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제 취업하라고 등 떠미는 거 같습니다. 사회생활 더 해보고 오라는데 좀 고생 좀 하다 오라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꿈은 돈 많은 백수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아무리 늘어져서 지내도 상관없게끔 만드는 것이 최선 일 거 같아서 젊어서 돈 벌어야겠는데 취업자리야 뭐 생산직이라도 해야겠습니다. 흑...너무 슬프군요. 여러분들은 귀차니즘이 도질 때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방법이 있으시다면 저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